본문 바로가기

프레스센터/신문기사

[새전북신문]집권당 사무총장의 힘, 이춘석 의원 성과 재조명

 

......(전략)

이 총장은 당직자 채용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당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겼다. 당내 인사준칙을 세워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당직자 채용 시스템을 만들었고, 그간 통일된 기준이 없던 예산집행 준칙도 제정해 시도당별로 끊임없이 제기됐던 쌈짓돈 의혹도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


비정규직 신분인 시도당 당직자의 정규직화를 시작한 것도 이 총장 체제 하에서다. 당직자 신규채용 과정에서 청탁이 들어온 후보자를 전원 탈락시켰던 일화는 유명하다.

 
전라북도 역시 집권 여당 사무총장 덕을 톡톡히 봤다. 사무총장으로서 각 부처 장관들을 수시로 만나며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숨은 기여를 했다. 작년에 사상 최대인 8,900억대 새만금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 총장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 특히 국무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여하는 고위 당정청회의는 현안 해결의 주요 매개체가 됐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전북 몫을 역설, 전북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와 정부 부처, 주요 기관에 안착하도록 힘을 실었다. 이와 함께 이춘석 사무총장은 재정과 조세, 예산을 총괄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내정돼 있어 전북도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는 기대섞인 평가를 받고 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