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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수감중인 재벌 총수들, 한 달에 절반 이상 면회"





[앵커]
각종 비리로 감옥에 수감된 재벌총수들이 한 달 평균 절반 이상을 외부 손님을 만나는 데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특별 대우'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구속 수감된 SK 최태원 회장.
지난 19개월간 구치소에서의 면회 횟수는 340여 회, 한달에 18일 이상을 외부인을 만나는 데 보냈습니다.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도 마찬가지.
지난해 말 구속된 이후 1년 가까이 168회를 접견해 한 달 평균 절반 이상을 손님맞이로 보낸 것입니다. 
국회 법사위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종 비리로 수감된 재벌 회장들이 감옥에서 '특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부인 접견일수가 가장 많은 재벌총수는 LIG넥스원의 구본상 부회장.
1년 10개월 동안 500여회로 월평균 22일간......(후략)     ☞[기사전문 및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