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군내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국방위원회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를 한목소리로 질책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천인공노할 사건” “야만적인 폭행” “제2의 군대판 세월호 참사”라고 지적하며 병영문화 개선 등 근본 대책을 당장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 장관은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비통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거듭 사과했다. (중략) 이춘석 의원은 “저도 아들이 군에 가 있는데 불안해서 못 살겠다”며 민간인을 참여시키는 옴부즈맨 제도를 만들어 병영을 감시하라고 제안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이 사건은 우리의 헌법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라며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나 일어나는 일들을 대한민국 군대에서 보게 하느냐”고 한 장관을 질책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53931&code=11122100&cp=nv
'프레스센터 > 신문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신문] 이춘석, 민주 전북도당위원장 당선 (0) | 2014.08.12 |
---|---|
[전북일보] "군사재판, 일반 법관에게 맡겨야" (0) | 2014.08.07 |
[전북일보] 이춘석 의원 "검경, 유병언 수사 놓고 서로 뒤통수 쳐" (0) | 2014.07.28 |
[전북일보] "靑, 전북 無장관 無차관 입장 밝혀라" (0) | 2014.07.17 |
[전북일보] 국회 예결특위 야당측 간사 맡은 이춘석 의원 "국가예산 지역균형발전 위한 배분 힘쓸 터" (0) | 201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