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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민주도당, MBC김재철 사장 퇴진 서명운동

 

 

2012.06.24.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23일 전주객사와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MBC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길거리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주 전정희 김윤덕 이상직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무처 당직자, 지역위원회 관계자, 김한광 전주MBC 노조위원장,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춘석 도당위원장은 “김재철 사장은 온갖 비리의 온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언론노조를 지키는 PD와 기자들에게 무자비한 징계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면서 “이는 자유당 정권에서 친일파들이 독립운동 투사들을 구속하고 조사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MBC파업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MB정권의 언론장악과 공정방송 저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상가 일대를 돌며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시민들에게 “MBC파업에 대한 지지와 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