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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자한당 17번째 ‘보이콧’ 시도할까?..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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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도 인사청문회 간사를 많이 했지만 우리 의견을 부적격으로 채택하고 임명해주는 게 관례였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야당이 된 뒤로부터 무조건 일단 채택보고서를 채택해주지 아니한다.”며 자한당이 야당이 된 이후로 무조건 방해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적 눈높이에 어긋난다는 걸 알고 자진사퇴하고, 또 지명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끝까지 채택보고서를 채택해주지 아니했다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는 오만과 독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영선 장관은 법사위 위원장도 하고 오랫동안 법사위 근무했고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하신 대표적 의원”이라며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서 부적격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도중 황교안 대표와 김학의 전 차관의 문제를 제기하자 청문을 하는 사람들이 청문 못하겠다고 기자회견하는 건 처음 봤다”며 소위 ‘황교안 일병 구하기’를 꾸짖었다.

이미 자한당은 20대 국회 들어 국회 보이콧을 16차례나 했다.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 때도 국회를 보이콧하는 초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의 두 달에 한 번 꼴로 국회를 파행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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