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산 확보 지렛대로”… 전문가들과 잇단 전략회의
내년도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도내 의원들이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예결위 간사로 핵심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익산갑. 예결위)의 결산심사 준비가 주목을 끌고 있다.
예결위 결산심사소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 의원은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소위에서 박근혜 정부 첫해 예산집행 실태를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일, 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 좋은예산센터 김태일 소장(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저자) 등과 함께 전문가 회의를 가진 것은 비롯, 당 전문위원과 국회예산정책처 등 각계 전문가들을 면담하며 다양한 전략을 세웠다.
이 의원의 행보에는 결산심사 결과를 내년도 예산심의와 연계해 정부 각 부처를 압박하겠다는 복안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 추진예산과 전북 예산 확보의 지렛대로 삼겠다는 것으로도 풀이 된다.
결산심사는 소위원장을 야당 간사가 맡고 심사과정 역시 철저하게 야당이 키를 쥐고 있어, 결산심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느냐에 따라 10월부터 진행되는 예산심사에 대한 영향력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
이 의원은 “통상 결산심사에서 강하게 지적된 부분은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다”며 “당이 추구하는 민생예산들과 지역균형예산을 중심으로 지역과 민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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