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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보행자 보호 공약’ 與,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나라 만들겠다”…‘태호 엄마’ 이소현씨도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이 3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교통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 보행자 안전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한 교통안전 정책을 통해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공약은 ▲‘국가보행안전계획’ 수립으로 보행자 안전에 관한 국가책임 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교통 환경 개선 ▲초과속운전 등 위험운전 형사처벌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가중 처벌 추진 ▲교통안전계정 별도 신설 등 국민교통안전 강화 등이다.

민주당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율이 높고 노인과 어린이가 교통사고 사망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보행자보다 ‘차량이 우선’인 교통문화로 인해 보행 사망자가 OECD 평균의 3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후략)        ☞ [기사전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