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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세월호 서면보고, 감사원이 결정했다"

이춘석 2016. 10. 11. 16:27




세월호 참사 관련 감사결과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수시보고(내일신문 9월 29일 21면)한 데 대해 황찬현 감사원장은 서면으로 보고하기로 결정한 것은 감사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정부 들어 감사원이 총 9번의 대통령 수시보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보고만 서면으로 한 데 대해 "다른 수시보고는 모두 대면보고를 진행하다가 세월호만 서면으로 보고받은 것은 애초부터 대통령은 세월호에 관심이 없었다는 뜻 아니냐"며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황 원장은 10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 답변에서 "서면보고 방식을 결정한 것은 감사원"이라며 청와대를 향한 비판을 자기 쪽으로 돌렸다......(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