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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새정치연합 "날치기 예산 안돼…누리과정·법인세에 집중"

이춘석 2014. 11. 23. 13:05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예산쟁점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어렵다면 시한을 다음달 9일까지 연장해서라도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법인세 인하 철회에 중점을 두고 있는만큼 예산 합의를 위해선 두가지 쟁점이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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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번 예결위에서 상임위 별 삭감요청 예산 1조600억원, 예결위 자체 삭감 예산 2140억원을 포함 총 1조3000억원의 정부 여당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4대강, 자원외교, 방위청과 관련된 사업으로 확인됐다.

현재 새누리당의 삭감 반대로 삭감이 보류된 사업은 126개로 창조경제, 수자원공사, DMZ 평화공원조성 등 대통령 공약사업과 관련성이 크다. 보류사업 예산도 이날 중으로는 여야간 합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예결위 간사는 " 방사청을 제외하고 25개 쟁점사항이 보류됐지만 나머지는 오늘까지 하면 타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