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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이전 없다 약속받아

이춘석 2016. 11. 2. 16:50


이춘석 의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면담

노후화된 건물 증개축도 긍정 검토약속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이전 논란에 이춘석 의원이 종지부를 찍었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2일 국회에서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을 면담한 결과, 향후에도 주민 동의 없이는 농어촌공사를 이전하지 않겠으며, 오히려 현 위치에서 신·개축 등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정승 사장이 취임한 지 5일 만에 잡힌 자리로, 신임사장으로부터 확실한 약속을 받으려는 이 의원의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함열읍은 익산 북부권의 중심지이자 농업기술센터 소재지로서 지역 농업정책의 기틀을 만드는 곳이라며 현 위치에서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일치된 뜻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기존 익산지사는 지은 지 40년이 넘어 협소하고 낡은 상태라서 농어촌공사가 적극적으로 신·개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정 사장은 익산지사 이전은 본사의 계획조차 없고 향후 검토 계획도 없다이 의원이 추가로 요청한 함열 신·개축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로부터 서면으로 익산지사 이전은 사옥개축 중장기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내용을 확답 받았다.


<첨부. 농어촌공사 서면답변서>




익산지사 사옥 이전 관련 보고


배 경

익산 시 함열읍 주민이 익산지사 사옥이전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이전 반대

함열읍 주민들은 익산지사 현 위치 존치 희망

 

사실 관계

2016. 8. 30 CEO가 익산지사 방문 시

- () 군산지사 사옥 활용계획 검토() 중 하나로 익산지사 이전을 언급

- 2012년 군산지사 이전 계획 수립 시 군산지사 사옥은 익산지사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음

공사는 사옥 신개축 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익산지사는 현재까지 사옥 신개축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전북지역본부장, 익산지사장이 익산시의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익산지사 이전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음을 수차례 답변

 

지역주민 동향

익산지사장 및 전북본부장 면담(5)

- 9. 1(지사) : 익산시의원, 함열읍장 등 12

- 9. 6(지사) : 익산시 김영배 도의회 의장 방문

- 9. 13(지사) : 익산시 북부권 지역주민 대표 등 11

- 9. 26(본부) : 함열읍 지역개발위원장, 함열읍장, 시의원 등 12

- 10.7(지사) : 익산시 김영배 도의원, 북부권 지역대표 등 6

- 주요내용 : 익산지사 사옥이전 반대의견 전달

사옥이전 반대 현수막 설치 : 지사 입구 외벽 등 3

사옥이전 반대 언론보도 : 내외일보 등 4개사

 

공사계획

익산지사는 공사 사옥개축 중장기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