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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회의원 당선인> 이춘석 "총선, 여당에 철퇴…호남서 여당은 더민주당"
이춘석
2016. 4. 20. 09:41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총선에서 이춘석(전북 익산갑), 안호영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이개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그쳐 국민의당에 '호남 1당'의 자리를 내줬다.
이중 유일한 3선 의원이 된 이춘석 당선인은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활용한다면 철퇴를 맞을 것"이라고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국민의당을 설득해서 새누리당과의 싸움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가 정국 주도권 경쟁에서 중요한 일이 될 것 같다"면서 "(우리당의) 새 원내대표로는 새누리당에 맞서 잘 싸우는 인물보다는 국민의당과 소통·협력을 잘하는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현재 19대 국회에서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