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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이춘석 "칼집서 칼 뽑았다..필리버스터 끝까지"

이춘석 2016. 2. 24. 11:22




-국정원에 추적권, 조사권 줄수 없어
-인권보호관 한 명으로 인권침해 막나?
-독소조항 제거되면 테러법합의 가능
-총선 앞둔 부담? 여당도 마찬가지



밤새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이어졌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은 직권상정을 해야겠다’라고 밝히면서 시작이 된 건데요.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무력으로는 막을 수가 없으니까 야당은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행위, 이 필리버스터를 택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당, 정의당이 똘똘 뭉쳐서 지금 12시간 넘게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인데요. 도대체 야당이 언제까지 이어갈 건가, 이게 가장 궁금해지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나와 계십니까? 

◆ 이춘석> 네. 이춘석입니다. 

◇ 김현정> 밤을 꼬박 새신 거예요? 

◆ 이춘석> 네, 국회에서 꼬박 지냈습니다. 

◇ 김현정> 몇 분이나 지금 남아계십니까, 국회에는? 

◆ 이춘석> 지금 우리당 3분의 1정도가 남아 있는데, 지금 상임위별로 돌아가면서 본회의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 김현정> 새누리당 의원들은 모두 퇴장을 한 상태인가요? 

◆ 이춘석> 그쪽도 한 5명 정도는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교대로 남아 있습니다. 

◇ 김현정> 목소리가 아주 지금 잠기셨어요, 이춘석 부대표님, 그렇죠. 체력이라는 게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 상당히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은 맞죠? 

◆ 이춘석> 그렇습니다. 오늘 첫날이라 많은 의원들이 남아 있고 또 그런 상태기 때문에요. 특히 5시간 이상 발언하시는 의원님들도 계시니까요. 그 사람들에 비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괜찮은 상태......(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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