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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재적의원 과반이 모였다. 전에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던 것처럼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전과 같이 의결하면 확정이다”며 “여야 의원 21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킨 지 38일 만에 왜 이렇게 입장이 달라졌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지금 국정혼란을 가져오는 것은 국회법 개정안이 아니라 시행령이다. 국민 304명이 수장됐는데 진상조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다. 어렵게 통과된 세월호특별법을 뒤집어놓은 시행령 때문”이라며 “오늘 새누리당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를 대통령과 함께 책임져야할 것이다. 여러분이 앉아 있는 곳은 당정청 협의장이 아니라 본회의장이다”라고 강조했다......(후략)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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