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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24시/보도자료

[보도자료]이춘석,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전북예산 반영촉구

정부예산안 확정 앞두고 송하진 지사와 증액 집중 건의

 

이춘석 의원(익산갑·예결위)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26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전북도 국가예산과 새만금사업 등 현안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전 부처를 대상으로 한 결산심사와 당 소속 시·도지사 예산협의회 개최에 이어 경제부총리와의 면담 등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이춘석 의원은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사업과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등 새만금 필수예산 추가반영을 건의했다. 또 송하진 지사는 탄소벨리구축사업, 익산-대야 및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 등 현안 사업한 증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의원은 새만금 동서2축도로, 남북2축도로 등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핵심사업 예산 등을 정부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개발청 요구액 1245억원 중 193억 원만 반영되는 등 정부의 추진의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국가사업인 새만금예산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또 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은 전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탄소소재 원천기술의 조기확보와 국산화 구현을 위해 마무리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예산 현실에 이해를 바란다면서도 전북도 출신의 이춘석 의원이 예결위 간사가 된 만큼 전북도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의 심의가 끝나는 9월 초 경 완성된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 오는 29일 기재부 방문규 2차관으로부터 전라북도 예산의 반영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향후 대책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