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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권 의원의 주장대로 증거가 있다면 그냥 증거를 제시하면 된다”면서 “만일 그래서 의혹이 있다고 하면 국정조사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 정정당당히 (증거를) 제출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동당의 대표를 공격할 생각이 있다면 집안 단속 잘해야 될 것 아닌가”라며 “권성동 의원은 그렇게 주장해놓고 어제 정두언 의원의 경우에는 ‘인수위가 요청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혀 상반된 얘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이원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던 양윤재 전 부시장이나 새누리당 강신성일, 박혁규 의원 등이 (특사에 포함된) 부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새누리당이 그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자기들 요청에 의해 사면 받은 사람들은 다 제외한 상태에서 꼭 집어서 성완종 회장만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제기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이 의원은 “이 ‘성완종 리스트’의 8명 중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만 이름이 살아있고 나머지 7명은 사라진 상태에서 사실은 전혀 그와 관계가 없는 성완종 회장의 특별사면 부분만 문제가 되는 것은 저는 이 사건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거다, 다른 쪽으로 몰고 가는 거다, 이런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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