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1차관과 긴급 통화 “신중하겠다” 답변
“조만간 국토부, 행자부 장관 만나 담판” 천명
익산국토관리청을 익산과 광주로 쪼개는 용역이 진행된 가운데, 익산을 지역구로 하는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8일 국토교통부 김경환 1차관과의 긴급 통화를 통해 “호남권공공기관이 이미 전북 8개, 광주 48개, 전남 8개로 불균형이 심화돼 있는데 또 다시 익산국토청을 쪼개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이에 대해 1차관으로부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경환 1차관은 “용역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행정자치부와 협의도 거쳐야 하는 등 단시간 내에 결정될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전북도민의 정서와 지역균형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전북은 호남이라는 이름하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온 만큼 이번 ‘쪼개기’시도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며 “조만간 국토부와 행자부 장관을 만나 담판을 짓겠다”고 말했다. 끝.
'의회24시 > 보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도자료] 이춘석의원 세계유산등재 예산으로 뒷받침 (0) | 2015.07.08 |
---|---|
[속보] 이춘석, 익산청 분리 백지화 끌어내 (0) | 2015.06.25 |
[보도자료] 이춘석 수석부대표 데뷔전 ‘합격점’ (0) | 2015.05.30 |
[보도자료] 친박게이트 수사 특검법 전격발의 (0) | 2015.04.28 |
[보도자료] 대통령에 쓰면 무죄, 개인선거에 쓰면 유죄?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