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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정치개입' 사이버사령부, 신청사 논란…잠실야구장 면적

[앵커]

지난 대선 때 정치개입으로 물의를 빚은 군 사이버사령부가 새 건물을 짓겠다고 나섰습니다. 예산도 늘려 잡았습니다. 정치개입에 대해선 아직 제대로 된 사과도 들은 적이 없죠.

정용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이버사령부 신청사는 4만 3천㎡ 규모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잠실야구장 면적과 비슷합니다.

모두 785억 원이 들어갑니다.

서울 후암동 방위사업청이 과천으로 이전하는데, 그 자리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늘어나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과 주변국의 잠재적 사이버 위협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대응 작전을 펴려면 신청사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도 늘었습니다.

인건비만 올해보다 26억 원 증가했습니다.

2010년 창설 당시 63억 원이던 예산은 내년엔 262억이 책정돼 4배로 팽창했습니다.

[이춘석/새정치연합 의원 : 왜 조직의 확대가 필요한지, 왜 건물이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이버 사령부는 국방장관 ...... (후략)      ☞[기사전문 및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