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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TV/라디오

[KBS] 여야, ‘경제활성화 예산 삭감’ 놓고 공방 계속

 

 

 

 

 

 

 

<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가 이른바 '박근혜표 예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신혼부부 임대주택 정책, 잇따르는 FTA 체결을 놓고도 사사건건 격돌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관련 예산에 대한 원안 처리를 추진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는 사업 예산을 삭감하라고 맞섭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예결위 간사는 여당의 정부 예산 지키기가 도를 넘는다며 이런 상태로라면 예산안이 법정 처리시한까지 통과하기 어렵다는 점을 여당이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합의가 안되면 여당의 자체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올해부터는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안이 자동 부의되는 만큼 다수당이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집을 공짜로 줄 것처럼......(후략)  ☞[기사전문 및 뉴스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