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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주 "대법관 후보 13인, 여성·진보 배제되고 BBK 보은인사까지…재추천하라" 주통합당은 3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1일 4명의 대법관 후임으로 추천한 13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했던 대법관 인적구성의 다양화, 보수와 진보의 균형은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다"며 재추천을 요구했다. 18대 국회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박영선 박지원 우윤근 이춘석 및 문재인 상임고문을 비롯한 법조계 출신 19대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기수별, 지역별, 학교별 안배만을 하였을 뿐 성별, 가치관별 안배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13명의 후보자 중 여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여성 대법관 2인 체제'가 이명박 정부 들어 붕괴 위기에 처했다"며 "여성후보자 부재는 후보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 .. 더보기
초점]이춘석 도당위원장 선출…초·재선 중심 정치 지도 변화 전망 2012.05.31. 31일 재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3선 중진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을 누르고 차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정치 지도에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이번 경선은 정치 선·후배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점과 4·11총선에서 대거 당선된 도내 초선 의원들의 선택 등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결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도당위원장 경선에 정세균 상임고문이 깊숙히 개입하고 있다는 설이 돌면서 지역 정가는 김춘진-이춘석을 놓고 양분되는 모습까지 보였다. ◇지역 정치계 새바람 예고 대의원들의 선택은 4·11 총선과 다르지 않았다. 지난 총선에서 전북도민들은 기존 정치인보다 새롭고 참신한 인물들을 대거 선택했다. 그 결과 총 9명의 도내 민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