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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수석부대표는 “황교안 후보자는 늘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법치주의의 수호자임을 자임해 왔다. 이것이 황 후보자가 총리로 지명된 유일한 이유다”라며 “이런 후보자가 편법적 행위를 일삼는 법조윤리협의회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 수석부대변인은 “평소의 소신대로 법치주의를 존중한다면 정정당당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공직자로써 적격성을 검증받으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황 후보자 스스로 총리가 돼야 하는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계속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당도 황 후보자의 총리 인준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경고했다.......(후략)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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