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이춘석 "朴, 탄핵 기각 노리는 꼼수... 안희정, 자꾸 중도보수에 포인트 둬... 역선택 무시 못해"

[주요 발언] 
- 우병우, 구속 영장 발부될 듯...남은 건 朴대통령 
- 朴대통령, 이번주 중에 대면조사 응하지 않을까 
- 黃권한대행, 재량인냥 권리 행사하는 것 정당하지 않아 
- "늦춰달라"는 朴대통령, 탄핵 기각 노리는 꼼수에 가까운 수 
- 안희정 발언, 오해 소지 있어...충분히 논란 있을 수 있어 


[인터뷰 전문] 
특검팀의 수사기간 만료가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특검팀의 수사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결국 박 대통령 대면 조사 여부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수사 기간연장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국회 탄핵소추위원이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 이춘석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십니까?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 비서관에 대해서 어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는데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여러 가지로 우려가 많았는데요.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해서 발부받고 마지막 남았다고 생각하는 우병우 끝까지 청구를 했습니다. 

▷ 발부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저는 여러 가지 사정들에 비춰보고 지금까지 법원의 태도에 비춰보면 발부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우병우 전 수석이 발부 된다면 마지막 산, 거대한 산인 박근혜 대통령만 남아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이게 박 대통령 대면 조사로 가는 어떤 그런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 우병우 수석의 영장청구를 한 것은 특검이 9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까. 어느 정도 마무리 이게 연장이 되지 않았을 때 특겸의 기간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 것 같고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집요할 만큼 많은 수사에 걸쳐 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대면조사하고, 그것에 대해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특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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