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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TV/라디오

[JTBC] <뉴스룸> '박근혜표 예산' 줄줄이 보류…예산전쟁 기싸움 치열

[앵커]

이승필 기자, 잘 들었습니다. 뒤에 있는 사람들이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라는 얘기죠?

 

 

 

 

 

[기자]
예, 맞습니다.

[앵커]
부처 예산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든 잠깐 얘기할 수 있습니까? 어떤 예산을 지키러 나왔는지?

[기자]
예. 오늘 어느 부처에서 지금 나오셨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왔습니다.]

식약처에서 나오셨는데 오늘 심사가 시작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기다리셔야 되는데 언제까지 있을 각오로 오셨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 자정까지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요. 예결위 심사가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앵커]
오늘 어떤 예산을 지키고 싶냐고 한 번 여쭤봐 주시죠.

[기자]

오늘 감액작업이 진행 중인데 어떤 예산을 지키시려고 나왔는지 하나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죠.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 저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많은 예산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국에서는 어린이 먹을거리 관련해서 어린이 급식관리 안전센터 예산을 지키고자 나왔습니다.]

[앵커]
알았습니다. 그리고 소위원회 안에서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도 궁금한데, 지금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표 예산' 이건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기자]
일단 여당은 이 예산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깎아야 한다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가 격돌하면서 다른 상당수 사업들이 심사에서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안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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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원이 편성된 행정자치부의 새마을운동 지원 사업.
경북 구미와 포항 등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체험공원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은 테마공원을 꼭 구미에 둬야 하는 건지, 그리고 국비를 지원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새마을운동은 유네스코에도 등재돼 있다"고 맞섰지만 예산심사에서 일단 보류됐습......(후략)    ☞[뉴스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