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이춘석 “경쟁 가능한 룰 돼야 외부수혈(손학규) 가능”

“김종인, 총선 승리로 용도 다 됐다? 그러면 집권 가능성 낮아져” 

- 호남에서 ‘새누리당 보다 못한 더민주’라는 보도 나와 
- 문재인 겨냥 아닌, 차기 지도부에 대한 당부 
- 호남은 어느 당의 영토도 아냐 
- 호남발전 보여주지 못하면 대선에서도 심판 받을 것 
- 김종인, 우리당과 다른 문법을 가진 분. 집권 위해 필요 
- 김종인이 앞으로도 역할 해야 집권가능성 커져 
- 김종인의 제3지대? 당이 더 유연해지길 바라는 말씀 

● 방송 : 2016. 8. 24 (수) 18:00~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입니다. 사흘 뒤인데요,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이에 앞서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차기 지도부에 대한 뼈 있는 당부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비대위원 가운데 한 분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춘석 의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보세요?

▷ 이춘석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종배 : 네. 비대위원으로서 오늘 마지막 회의를 가지신 거죠?

▷ 이춘석 : 그렇습니다.

▶ 김종배 : 소감이 어떠세요?

▷ 이춘석 : 착잡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저는 비대위원에 임명이 될 때 호남 몫으로 임명이 됐거든요. 그래서 호남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여건도 그렇고 제가 제대로 역할을 했는지 솔직히 자책감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호남 출신의 유일한 3선 의원으로서 호남의 목소리를 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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