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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與 "'코로나19' 추경, 메르스 넘어야"…홍남기 "5일 제출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 규모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정부에 주문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추경안을 국회 제출한다는 목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진자를 언급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를 열었다. 민주당 측에서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홍남기 부총리 등이 자.. 더보기
[조선 일보] 내년 예산 당정서 "'좋은 항아리' 아낌없이 써야"... 또 9%대 증액 추진출처 이는 올해 예산 470조원 대비 약 43조원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 예산을 10년 내 최고 수준인 9.7% 증액했던 작년 말에 이어 올 연말에도 2년 연속 9%대로 예산을 늘리는 셈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일시적 재정적자 확대를 감내해도 재정에 요구되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저성장이 고착화하지 않도록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고,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탈무드에 보면 '좋은 항아리가 있으면 아낌없이 사용하라'는 명언이 있다"며 과감한 재정정책을 주문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 재정확대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다.....(후략) ☞[기사전문 바로가기] 더보기
[연합뉴스] 당정 "내년 예산 최대한 확장…소재부품장비 2조원 이상 반영" .....(전략)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탈무드에 보면 '좋은 항아리가 있으면 아낌없이 사용하라'는 명언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 어디에도 자랑할 만한 재정 건전성이 있다. 어려운 경제를 반드시 살려낼 수 있도록 과감한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내년에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가시적인 결과가 국민적 체감으로 나타날 수 있게 하는 재정 운용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날 당정 협의 후 29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3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사전문 바로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