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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미선 ‘주변인’ 청문회 이 후보자는 금태섭 의원이 질의한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답을 피했다. 최근 난민이나 이주민에게 어느 정도의 기본권을 인정할 것인가가 사회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청문회 질의를 하던 박지원 의원의 말이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이것도 답변을 유보하고, 특히 군대 내 동성애자 처벌법 이것도 답변을 유보하면 동성혼 찬성합니까? 최저임금, 종교인 과세, 문제가 되는 것은 전부 답변을 유보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지금 아무 소리 안 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면 속기록에 안 나와요.” 심지어 이춘석 의원이 “후보자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를 설명해 보라”고 한 정도의 질문에도 “후보자 입장에서 지명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 더보기
[신아일보] '주식 청문회' 된 이미선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장 .....(전략)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여성 법관으로서 헌법재판관의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엄호했다. 이춘석 의원은 "남편이 이 후보자의 명의를 사용해 주식 거래를 했다면 생길 수 있는 책임에 대해서 남편 본인의 책임이지 (이 후보자는) 거래에 관해서는 관여한 게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가 2009년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여성 재판관이 3명이 된다. 이 후보자는 여성 대표성을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전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1코리아] 주식보유·증여세 탈루 부적절"…野, 이미선 '사퇴'압박(종합)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5억원 상당의 주식을 가진게 이상하다는 것인데, 대한민국은 시장경제다. 주식 투자를 해야 시장경제가 발전한다"며 "자본조달 방식으로 주식시장이 있는 것 아닌가. 주식 거래 자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오늘 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청문회가 아니라 이 후보자 청문회다. 배우자와 주식거래와 관련해 협력하거나 상의했다면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나"라며 "오늘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하나라도 문제 되는 것이 나오면 사퇴하겠나"라고 물었다.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우리 국민적 눈높이로 봤을 때 이 후보자의 남편이 주식을 했더라도 후보자가 주식명의를 빌려준 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후보자에게 있다. 그 책임에.. 더보기
[연합뉴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35억 주식투자' 쟁점 부상 .....(전략)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이테크건설이 소송 당사자가 아니다"라며 "원고는 이테크건설이 피보험자로 된 보험계약상 보험회사로, 보험회사가 패소했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는 특히 재판을 마친 뒤 배우자가 이테크건설 주식을 추가로 집중 매입한 데 대해서도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위법적 요소는 전혀 없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배경에 대해서는 "배우자가 확인한 바로는 이들 회사는 매출액이 상당한 중견기업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여성 법관으로서 헌법재판관의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방어막을 쳤다. 이춘석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09년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