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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이춘석 의원, 익산현안 예산확보 총력 행보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이춘석 국회의원(전북 익산갑, 예결위 간사)이 익산현안 예산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펼치고 있다.

23일 이춘석 의원에 따르면 익산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장·차관과 실무자 등을 만나는 30분 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 의원은 30분 행보로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황등 배수개선사업 ▲평화육교 재가설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건립 ▲익산 광물자원 전시홍보센터 ▲고도 주민지원사업 현실화 등 6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 ▲황등 배수개선사업 ▲익산 광물자원 전시홍보센터 ▲고도 주민지원사업 현실화 사업 등은 이미 정부 단계에서 국비확보가 확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류 결정한 황등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8월 여인홍 차관이 현장을 둘러본 후 국비 투입이 확정되도록 설득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익산시 국비확보 예산 총액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익산 광물자원 전시홍보센터 건립은 난색을 표하던 기재부를 설득, 20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예산 80억원이 반영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도 이미지에 부적합한 노후 건물을 정비하고, 가로경관 정비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으면서 물꼬를 텄다.

이 의원은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 등 현안 사업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익산시 예산문제로 사업이 백지화된 뒤 서부권역 주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 2010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는 평화육교 재가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규모, 국비와 시비의 매칭 비율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승격을 위해 전북도, 익산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관계자들과 문화체육관광부를 설득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심의 단계에서 예산 증액과 함께 미진한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익산시민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