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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전북도민일보] 국회의원들이 전하는 설 민심

 

 

 

 

“90년대 말의 IMF 때보다 경기가 더 위축됐다는 하소연이 많았습니다. 담뱃값 인상, 연말정산 파동 등 서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폭풍이 불었는데 전북 정치권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국회 일정을 뒤로하고 고향에서 설 연휴 민심을 접한 전북 정치권은 깜짝 놀랐단다. 장기불황에 먹고살 길이 없다며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예전과 같지 않았던 까닭이다. 자연히 정치권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아, 나름대로 새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북 정치권이 전했다.

 재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설 연휴 민심이 어떠했느냐고 묻는 말에 “비판적이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같은 재선의 유성엽 전북도당위원장(정읍)은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비판적이지도 않았다”며 새정치연합을 바라보는 시큰둥 한 민심을 전했다. 지역구 주민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경제난 대책마련......(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