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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 국가예산 6조' 안간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의 심의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2년 연속 전북 국가예산 6조원’을 이어가기 위한 예산 확보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각 상임위원회 증액 안에 대한 삭감을 배제할 수 없어 전북도와 정치권의 기민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은 부처 반영 액보다 3257억 원이 늘어난 5조 7790억 원이다. 이로 인해 2년 연속 전북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위해서는 국회 단계에서 3000억 원 이상의 예산 증액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전북정치권과 전북도는 도 주요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적게 반영되거나 아예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을 53개 중점사업과 58개 기타사업으로 분류, 국회 예산심사의 첫 단계인 각 상임위 단계에서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벌여왔다.

그 결과 상당수 사업예산이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신규 또는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상임위 예산심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산업위·미방위·교문위 등을 제외한 신규 또는 증액 예산은 37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심의가 끝나지 않은 상임위 결과가 나오면 전북도의 국회단계 증액 예산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높은 상황이다.

13일 비경제부처 심사를 끝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 증액안에 대한 대폭적인 삭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인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북정치권과 도의 면밀한 대응이 ......(후략)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