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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이춘석 "탄핵 소추 단일안 마련, 與 참여 선행돼야"



- 더민주 탄핵안 초안, 28일까지는 완성할 계획 
- 탄핵소추안 여야 단일안 마련해야, 의결 정족수 확보위해서도 필요해 
- 뇌물죄, 탄핵·최순실 실형 위해 반드시 밝혀져야 
- 대통령 대면조사, 또 거부하면 강제소환 조사해야 
- 탄핵, 새누리당 참여 선행돼야...여야회동도 필요해 
- 이정현 대표, 나가서 촛불 민심 봐라 
- 헌재 재판관 임기 만료 전에 탄핵 빠르게 진행시켜야 


[발언 전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죠. 
야 3당은 이르면 다음달 2일 늦어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9일에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의 탄핵 참여도 늘고 있는데 친박 지도부는 탄핵 동조는 배신이라며 비난하고 나섰고요. 
탄핵은 야당이 제시한 일정에 여당이 동의할지 또 처리과정에서 친박계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탄핵추진실무준비단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을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이춘석 의원님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 탄핵 추진 실무를 챙겨야 하는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책임감이 크실 것 같은데 심경이 어떠세요? 
▶ 내일 광화문에 200만 명의 시민이 모인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는 더 큰 규모가 될 것이고요. 
아마 광장에 나오시지 못하는 분들도 이미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국민적 공감대를 우리 탄핵소추안에 반드시 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정치권이 잘못한 부분을 국민들이 귀를 열고 있기 때문에 그 귀를 저희가 마무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실무단에서는 촛불로 보여주신 민의를 법률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풀어서 해결할 것인가 하는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대통령이 우리 헌법상 불소추특권을 주지 않았습니까? 이게 개인비리를 방어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직무수행을 부여받은 특권인데 이러한 권한을 이러한 특권을 사적인 비리를 막는 형태로 보이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도 이를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탄핵추진자들도 국민의 뜻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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