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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율의출발새아침> 이춘석 “국민의당 호남 압승 아냐, 심판론도 뜰 것”




-호남에선 더민주가 여당, 여당 심판 선거

-전초기지 호남 민심 못 얻어, 반성, 고민해야 

-호남 국민의당 압승? 내용보면 압승 아냐 

-호남, 국민의당 심판론도 뜰 것 

-국민의당한테 졌다고 호남 지지 못받았다 해석? 文 판단할 것

-김종인, 후임 지도부 전까지 대표 권한 행사할 것




◇ 신율 앵커(이하 신율): 3당 차례로 연결해서 총선결과에 대한 각 당 입장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앞서 1부에서는 새누리당 입장 들어봤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북 익산 갑에서 당선됐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전화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이하 이춘석):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축하합니다. 


◆ 이춘석: 네, 감사합니다. 


◇ 신율: 특히 제가 볼 때 이번 승리는 값진 것 같습니다. 호남에서 이 의원님 말고 두 분이 더 당선되었죠? 총 3분이죠? 


◆ 이춘석: 네, 그렇습니다. 


◇ 신율: 28석 가운데 3분만 당선되셨는데, 수도권은 완전히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고, 호남에선 전패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 이춘석: 저는 이번 선거가 여당의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새누리당이 여당이었지만 호남에서는 우리 당이 여당이었기 때문에 우리 당을 심판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동안 우리 당이 호남 지역민들의 민심을 얼마나 소홀히 여겨왔는가에 대한 결과가 이번 선거에 나타났다고 봅니다. 수도권에서 다수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저희 당의 텃밭이고, 대선을 치를 때 가장 전초기지인 호남의 민심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호남의 민심을 회복할지에 대해서 우리 당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후략)            ☞[인터뷰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