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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예산심사 이틀 연장...막판 기싸움 '치열'

 

 

 

 

 

 

[앵커]

 

누리과정 예산과 담뱃세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의 여파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결국 법정 기한 안에 심사를 종료하지 못했습니다.

 

오는 2일 예산안 처리기한까지 합의안을 만들겠다는 방침이지만, 증액 내용과 부수법안 등을 둘러싸고 막판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박조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정해진 새해 예산안 심사 기한까지 최종 합의안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등에 대한 합의가 너무 늦게 이뤄지면서, 정작 복잡한 증액심사 등에 시간이 촉박했다는 것이 예결위 측 설명입니다.

 

 

[인터뷰:이학재, 국회 예결특위 새누리당 간사]

"누리과정 합의가 늦어지면서 절대적으로 증액 관련 심사할 시간이 부족해서 심사가 끝나지 않은 것이라서..."

 

 

결국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자정을 기해 정부 원안이 자동부의되지만, 심사를 계속해 122일 본회의에선 합의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춘석, 국회 예결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예결위의 권한은 상실되고 새로운 권한을 여야 원내대표 합의해서 국회의장 동의하에 저희에게 새로 부여해야 (계속 심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3조 원을 훌쩍 넘는 증액 예산을 놓고......(후략)      ☞[기사원문 및 뉴스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