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시설비 운영비로 돌리고 명실상부 국립화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국립익산박물관 직제가 이번 주 내에 타결된다고 밝혔다. 금주 내에 기획재정부가 행정자치부와 직제 협의를 끝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7일경 차관회의에 상정, 명실상부한 국립화에 쐐기를 박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직제개정안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으로 ‘미륵사지유물전시관’신설하고 2명의 인력(5급․학예연구관 1명, 6급 1명)을 증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국립으로 승격하기 위한 공사비는 국비로 확보했지만, 그간 기재부가 내부적으로 운영은 민영화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던 것이 사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운영비와 직제 승인을 계속 거부해왔다. 올해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에도 운영비가 아니라 ‘익산박물관 기능개편을 위한 시설 확충’ 예산으로 10억이 계상돼 한때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기재부를 설득해 지난 9일 시설비를 운영예산으로 돌려 세부내역을 반영시키고, 마침내 직제 문제까지 금주 내 해결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이 의원은 “예산이 통과된 후 운영비가 아니라 시설비로 계상된 것을 알고 눈앞이 캄캄했지만, 기재부를 다시 설득해 운영비로 돌릴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직제까지 확정돼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한, 지난 8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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