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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이춘석 의원, 법무장관 탄핵소추 검토

2012.07.20

“검찰이 바라는 건 진실이 아니라 야당 원내대표가 출두하는 사진, 그 사진 한 장이 필요해서 ‘한명숙 무죄 시즌2’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국회 이춘석(민주통합당 익산갑) 의원이 19일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검찰의 정치적 표적수사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의 검찰은 국민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권력을 위한 검찰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검찰을 검찰답게 만들기 위해 야당 법사위 간사로서 계속 싸워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이 아닌 해임결의안 나아가 탄핵소추안까지 법적검토를 하고 있다”며 “탄핵소추로 끌어내려지는 최초의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이 되지 않기 위해 거취를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19대 국회 법사위 간사인 이 의원은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 및 민주당 정치검찰공작수사대책특위 위원으로서 국회와 현장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이종걸 최고위원 등과 함께 대검찰청을 방문해 BBK가짜편지, 민간인 불법사찰 등 권력비리 봐주기 수사를 강력 질타하고,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대선자금 고백 등으로 촉발된 MB정권 대선 비자금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