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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를 둘러싼 의혹이 청와대가 연루된 권력형 비리인데도 특수부가 아닌 형사부에 배당된 것이다. 특히 형사8부는 토지·개발, 건설 관련 사건들을 주로 맡는 부서다. 인원도 검사 4명에 불과하고, 통상적으로 형사부 중에서도 가장 기수가 낮은 부장검사가 배치된다. 곧바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검찰의 수사의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형사8부가 주로 어떤 사건을 담당하는지 찾아봤더니 근린공원 훼손 사건, 명의도용 사건, 고등학교 교사 금품수수 사건 등이었다”며 “미르재단 관련 의혹은 대검 산하에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서 수사하는 게 옳다”고 지적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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