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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종합)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각계 반응

(아시아뉴스통신=정세량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내용으로 한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를 환영하는 각계각층의 논평이 이날 쏟아졌다.

전북도는 "기금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면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투자운용기업 및 관련 금융기관들이 기금운용본부 근처로 이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민연금법안의 보건복지위 통과는 전북이 향후 서울, 부산에 이어 국내 제3의 금융중심지로 성장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전북도의회는 "박근혜 정부는 여야가 합의하고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전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는 동시에 전북이 명실공히 국제적인 금융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이번 쾌거는 지난 대선과정에서부터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민주당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한 이래 수많은 어려움 속에 정부와 새누리당을 향한 끈질긴 싸움을 벌였던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과 도지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와 함께 한 곳으로 힘을 모아준 전북도민의 승리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400조 원대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확대는 물론 전북의 금융기반 확충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야가 도민들의 숙원을 받아들여 통 큰 결단을 내린것에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향후 남은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가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