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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24시/보도자료

이춘석, 전북예산 전초전 치러

예결위 결산소위에서 전 부처 상대로 전북현안 숙제 던져

 

 

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국회에서 전북예산 확보의 전초전이 마무리됐다. 내년 예산의 질적 업그레이드가 보인다는 평이다.

 

이춘석 의원(익산갑. 예결위)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013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마쳤다.

 

결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정부 전 부처를 대상으로 전년도 국가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사대상을 추리는 한편, 내년도 예산심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전북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며 내년 예산확보에 예고장을 던졌다는 중론이다.

 

새만금개발청과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는 새만금특별회계 설치의 당위성과 차질 없는 사업목표 달성을 지적했다. 문화재청에 고도보존사업의 계정분리 문제를 지적한 것을 비롯해, 환경부를 대상으로는 상수도 누수율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노후 상수관 교체 등 전북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4일 간에 걸쳐 정부 모든 부처의 차관과 기조실장 등을 깐깐히 심사하면서, 전북 현안사업에 대한 메시지가 각 부처에 전달되었다는 평이다.

 

이 의원은 결산심사에서 강하게 지적한 부분은 내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민생예산과 전북예산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가올 예산심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