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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24시/보도자료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내년 보상

이춘석 의원 LH 공사 이상후 상임이사로부터 보고

인화동 행복주택사업도 만전 기해 구도심 활성화 노력다짐

 

 

지난 해 전격 재개가 결정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올해 11월 사업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 말 보상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예결위 간사, 익산갑)13LH공사 이상후 주거복지본부장(상임이사)을 만나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향후 추진일정을 보고받았다.

 

LH공사는 현재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 완료되는 대로 내년 5월 경영투자심의, 6월 지장물조사를 거쳐 9월 보상계획공고, 12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평화지구는 이미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시행인가가 난 상황이었으나 국토부장관 및 LH공사 사장이 교체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 의원이 향후 일정에 대한 확답을 재차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사업일정이 확정된 것.

 

이는 현재 LH의 재무여건상 전반적인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고, 이미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에서도 시행인가가 났거나 심지어 시행자까지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취소된 지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 재개를 위해 국토부장관 및 LH공사 사장 등을 수차례 만나 강력히 요청해 온 끝에 마침내 작년 4월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추진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춘석 의원은 인화동 612세대 규모의 행복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의 확정안과 향후 일정을 보고 받았다.

 

행복주택은 인화동 2174-1 일원 폐철도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복합문화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주로 젊은 층에 공급된다.

 

이상후 주거복지본부장은 올 10월 지구지정 승인고시, 12월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 후 내년 9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복주택 26천호 사업승인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이 유일하다.

 

이 의원은 침체된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 반가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인화동 행복주택사업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