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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광장> 예산안 심사 사실상 연장…내일 처리 합의

 

 

 

 

 

 

<앵커 멘트>

국회는 법적으로 어제까지 내년 예산안을 심사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여야는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사실상 심사 기간을 이틀 더 늘려 합의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예산안과 함께 처리하는 부수법안들을 놓고는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예결위는 주말을 반납한 채 막바지 예산 심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쟁점을 놓고 시간을 허비한 탓에 법정 심사 기한인 어제 자정까지 마무리짓지 못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정부 예산안이 그대로 본회의로 넘어갔습니다.

여야는 결국 예산 심사를 사실상 내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학재(국회 예결위 새누리당 간사) : "심사권 종료가 된다 하더라도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여야가 새로운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녹취> 이춘석(국회 예결위 새정치연합 간사) : "예결위는 90% 성과물을 냈습니다. 사실은. 10%를 마무리하는 작업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예산안과 함께 처리해야 하는 부수법안에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제출한 상속세와 증여세법 개정안을......(후략)       ☞[기사원문 및 뉴스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