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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與野, 선진화법 아전인수 해석 '난타전' .........(전략)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예산안 처리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당은 여·야·정 합의마저 파기하더니 이젠 시간끌기로 나오고 있다. 국민의 혈세를 마음대로 처리하겠다는 속셈이 아니길 바란다"며 "어떻게든 12월 2일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은 오만한 착각이며 선진화법에 대한 완전한 오해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회선진화법의 핵심은 여야간 합의에 있는 것이지 다수의 힘이나 물리적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4자방으로 공중 증발해 버린 100조원부터 되돌리고, 부자감세로 구멍 난 나라곳간 100조원도 채워 넣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그것이 아니라면, 이번만은 제발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여야 합의.. 더보기
[전북일보] <주말 밤까지 불 밝힌 국회 의원회관 332호> 전북 국가예산 확보, 쪽잠 자며 논의 ▲ 지난 22일 밤 10시 국회의원회관 332호실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국회의원과 보좌진, 전북도 국회 상주팀 직원들이 예산안조정소위 증액심사에 대비한 회의를 벌이고 있다. 평일이면 수천여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국회. 하지만 주말인 22일(토요일) 국회의 모습은 한산하기만 하다.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부처 관계자들도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가지에서 떨어진 낙엽만이 사람들이 떠난 국회 바닥을 뒹굴고 있다. 그러나 300명 국회의원의 사무실 중 환 하게 불을 밝힌 채 초겨울 추위를 날려버릴 만큼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는 곳이 있다. 국회 의원회관 332호실이 그곳이다. 이곳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국회의.. 더보기
[머니투데이] 새정치연합 "날치기 예산 안돼…누리과정·법인세에 집중"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예산쟁점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어렵다면 시한을 다음달 9일까지 연장해서라도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법인세 인하 철회에 중점을 두고 있는만큼 예산 합의를 위해선 두가지 쟁점이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략)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번 예결위에서 상임위 별 삭감요청 예산 1조600억원, 예결위 자체 삭감 예산 2140억원을 포함 총 1조3000억원의 정부 여당 예산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은 4대강, 자원외교, 방위청과 관련된 사업으로 확인됐다. 현재 새누리당의 삭감 반대로 삭감이.. 더보기
[연합뉴스] 예결소위, 창조경제 기반구축사업 논란 끝 보류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안 심사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홍문표 예결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안 심사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조정소위에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기반구축 사업 예산이 논란 끝에 보류됐다. 예결위는 21일 예산소위를 열고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사업으로서 창조경제 기반구축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원안 통과를 주장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중복 예산이라며 197억원 전액 삭감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의원은 "대통령이 창조경제를 한다고 하니 전국에 센터를 다 만들어 실제 사업도 못하고 다음.. 더보기
[국제뉴스] 새만금개발청 예산심사, 삭감없이 통과 여야 간 박수와 덕담 오가며 훈훈한 풍경 연출 항상 여야 전운이 감도는 국회 예산조정소위에서 19일, 오랜만에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전 부처를 통틀어 단 하나의 예산 삭감이 없었던, 새만금개발청 예산을 심사했던 자리였다. 이날 예결위 야당 간사 이춘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익산갑)은 새만금개발청의 간부들에게 "심사 자료를 들춰볼 것도 없다"며 "자료를 펴지도 말라"고 농담을 건냈다. 삭감 의견을 냈던 몇몇 의원들이 미리 철회 의사를 밝혀 소위 심사자료에는 삭감을 표시하는 '▲' 모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예결위 김춘순 수석전문위원이 "새만금개발청은 감액 사업이 하나도 없다"고 간단히 보고를 마치자 예결위 홍문표 위원장이 전례 없이 "오늘 멀리서 오셨는데 위원님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시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