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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민주 강력반발 "檢, 이중잣대…물타기 수사 규탄" 2012.07.18 민주통합당은 검찰의 박지원 원내대표 소환 통보와 관련, "검찰의 물타기 표적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정치검찰 공작수사대책특위와 법사위원들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검찰이 여당과 야당에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검찰이 박지원 원내대표 소환 시점을 왜 어제 저녁에 택했냐"면서 "오늘 대정부 질의는 권재진 법무장관의 민간인 사찰 수사 무마 의혹에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됐는데 검찰이 박 원내대표를 소환발표하면서 정국을 한쪽으로 몰고가는 정치적 행태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지원 원내대표 소환이 검찰의 정치적 행위이고, 이런 행위를 하는 정치 검찰 소환에 불응할 수 밖에 없다"고.. 더보기
[YTN] 김창석 청문회...'삼성 봐주기' 판결 추궁 2012.07.13 국회는 오늘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삼성SDS 사채 저가 발행 사건에 대한 '삼성 봐주기' 판결 논란과 쌍용차 파업 노조원에 대한 징역 3년형 판결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은 김 후보자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 사채 저가 발행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이건희 회장의 배임 혐의를 새롭게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추가 처벌을 하지 않은 배경을 캐물었습니다. 또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김 후보자가 쌍용차 파업에 참여한 금속노조 김혁 국장에 대해 회사 파산 책임 등을 언급하며 징역 3년을 선고한 이유를 추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삼성 SDS 사건 당시 배임 혐의는, 피해액이 변제된 것으로 확인돼 양형이 참작됐다고 말했고, 쌍.. 더보기
[헤럴드생생뉴스] 野, 김창석 후보자 ‘삼성 봐주기 판결’ 집중 추궁 2012.07.13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56ㆍ사법연수원 13기ㆍ법원도서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봐주기’ 판결 의혹 등 그의 친재벌 성향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춘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9년 8월 서울고법 형사4부 부장판사 시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에게 227억원의 배임죄가 추가된 ‘삼성SDS 배임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환송 전과 동일한 법정형을 선고한 일을 꼬집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 피해회복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1심에서 피해를 변제 받았다는 관련자의 서류가 허위라는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는 “우리 재판부가 받았던 사실확인서가 위조라고 하면 그 서류를 제출한 사람은 .. 더보기
[국민일보]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이번엔 저축銀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자격’ 회의론 확산 2012.07.11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제일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청탁을 받았다는 등 새로운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해명했지만 각종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터져 나오면서 대법관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 후보자가 의정부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 고양터미널 사건이 제일저축은행 수사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는지 집중 추궁했다. 김 후보자는 “누군가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 끊어버린다”며 “그런 청탁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박모 재경태백시민회장은 유동천(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에.. 더보기
[연합뉴스] 민주 "김병화 후보자 다운계약서 의혹" 2012. 7. 9 민주통합당은 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가 세금탈루를 위해 자신의 아파트 매매가를 반값으로 낮춰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춘석 의원실이 확보한 공직자 재산신고자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00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를 4억6천500만원(실거래액)에 매입했다고 소속기관인 대검찰청에 신고했다. 그러나 같은해 4월 17일 강남구청에는 해당 아파트를 공직자 재산신고 가격의 절반 수준인 2억3천500만원에 매매했다고 신고했다. 이 의원측은 "당시 해당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한 결과, 비슷한 평형대의 아파트가 4억~5억3천만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측은 "아파트 매매가를 반값으로 신고하면 취ㆍ등록세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김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