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가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등 10대 주요 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각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7일 이춘석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주, 김관영 의원 등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기획재정부 이석준 제2차관을 만나 새만금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U턴기업 지식산업센터 구축,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사업 등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 등은 기재부가 다음해 정부예산안에 대한 심의중인 중요한 시점에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예산을 관장하고 있는 2차관의 직접 면담을 통해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 등은 이석준 차관의 경우 기재부 예산실장을 거쳐 제2차관에 임명된 예산 전문가로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면담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
김 지사 일행은 이날 이 차관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새만금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850억원)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사업(983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690억원) 사업 등의 예산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반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 등은 또 지방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드머니 성격으로 국가 성장잠재력 극대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익산~대야 및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70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284억원) ▶용진~우아 국도대체 도로 건설(40억원) 사업에 대해 지역균형 발전차원에서 SOC예산의 특별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U턴기업(주얼리) 지식산업센터 구축(31억원)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149억원) ▶익산 고도보존육성 사업(70억원)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지원(176억원) 등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의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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