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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연합뉴스] 민주당 법사위원 부산지검 항의방문

2012.08.08.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인 이춘석, 박범계, 전해철 의원은 8일 오후 2시께 부산지검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을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검에 수사를 의뢰한 사안이고 공천과 관련된 만큼 서울에서 조사할 내용이 많은데 어째서 부산지검에 배당했는지 의문"이라며 축소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또 "검찰은 돈을 받았다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도 하지 않았고 오늘에서야 뒤늦게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며 "일정 부분에서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득홍 부산지검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