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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2년 연속 국가예산 6조 확보" 전북 국회의원 11명 총력전

삭감 방지·증액·신규사업 추가에 중점









이제는 국가예산 확보다. 19대 국회 3년차 국정감사를 마무리 한 전북지역 의원들이 숨 돌릴 틈도 없이 ‘2년 연속 전북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태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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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은 내년도 이전이 추진되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뿐만 아니라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탄소밸리 조성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국가예산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 위원을 지낸 김윤덕 의원은 전북 의원들이 상임위에 배치되지 않아 차질이 우려되는 서부내륙권 선도사업과 새만금수질개선 사업 등의 원활한 예산확보를 위해 그동안 친분관계를 유지해왔던 동료 의원들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2년간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던 전정희 의원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과 왕궁 한센인 정착농원의 현업축사 매입 및 영업보상비 등 익산의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한 관련예산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김관영 의원은 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이 1조원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서 국가예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재부를 적극 압박해 전북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의원은 국가예산에 반영은 됐지만 비용이 충분하지 못한 진안-적상간 국도 30호선과 태권도원 진입도로 건설 등에 대한 증액을 추진한다. 또 지덕권 산림치유단지와 식생활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회 예결위원인 강동원 의원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88고속도로 IC접속도로 설치 등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임위 예비심사단계에서부터 서면질의서 등을 꼼꼼히 준비해 해당 상임위 위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관련예산 증액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북도의 2년 연속 국가예산 6조원 시대의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규모에 입각한 SOC 예산보다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장기적으로 전북 예산의 안정적 증대를 설계한다는 복안이다.

이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북 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각 지역 현안 예산이 상임위 단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예결위 단계에서 이를 확정시켜 전북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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