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스센터/신문기사

[중앙일보] 김진태 검찰총장 지명 엇갈린 반응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굉장히 훌륭한 인선”이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청와대의 검찰 장악 의도”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별명이 선승 혹은 달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존경을 받았던 분”이라며 “외압이나 바깥의 영향력을 스스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검찰 출신 의원들도 “특수 수사통으로, 강직한 성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회 법사위원회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검사로서 소위 ‘대가 센’ 스타일로, 이 난국을 돌파하는 데 적임자”라고 평했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재원 의원도 “특수수사의 전설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검찰권을 확립하는 데 최고의 적임자”라며 “수월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물속을 걸어가는 달』이라는 책을 쓸 정도로 불교에 정통하고 지적인 내공도 깊다”고 전했다. (중략)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973350&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