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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감초점][종합]여야, 헌재서 '통진당 해산청구' 공방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들이 18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심판청구가 제기될 것에 대비해 사전 법리검토를 해야한다고 헌법재판소에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은 이날 헌재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헌법가치"라며 "체제를 전복하려 하고 국가를 부정했다는 것이 명확한 사건인 만큼 조속히 (위헌정당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헌정당에 대한 헌법학회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정당의 공식적인 활동이 아니었더라도 당원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실질적인 위험을 미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위헌정당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통진당에 대한 위헌정당 심판청구를 검토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 더보기
[연합뉴스] 보고도 결재도 없이…초유의 사태 반복되는 검찰 '국정원 댓글 사건' 지휘부-수사팀 갈등 재연 조짐 윤석열 수사팀장 업무배제…내주초 서울고검 국감서 격론 예상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을 맡아온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업무에서 전격 배제되면서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앞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적용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벌어졌던 이른바 공안-특수 라인간 또는 수사팀과 지휘부 간의 갈등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국정원 사건 수사팀장 직무 배제 '무슨 일이' = 18일 검찰에 따르면 윤 팀장은 전날부터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 및 공판 업무에서 전격 배제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윤 팀장이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압수영장.. 더보기
[민중의소리]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배제에 야당 반발 “제2의 찍어내기”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을 수사팀에서 배제한 가운데 야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이은 '제2의 찍어내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춘석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정감사를 진행 중이던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유례가 없는 작태이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 및 공판 개입"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검찰이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 3인을 체포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기소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보여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별수사팀의 수사와 공소유지 활동에 찬물을 끼얹는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개입 행태가 벌.. 더보기
[뉴시스] [2013국감]기자회견 하는 이춘석 의원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01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오후 질의 시작 전 야당 법사위원들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과 수사 및 공판개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보기
[뉴스토마토] "'국정원 수사팀장 배제. 현 정권 노골적 수사 개입"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수사팀에서 전격 배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당 측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감이 진행되던 헌법재판소 기자실에서 “이번 조치는 전대미문의 정권의 수사 및 공판개입 사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검찰 수사결과 국정원 댓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추가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수사팀의 수사와 공소유지 활동에 찬물을 끼얹는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개입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 법사위원 일동은 사상 전례가 없는 이러한 작태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 및 공판개입으로 규정한다”며 “이러한 정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