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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카톡 검열' 논란 점화시킨 세월호 시위 대학생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동주 부장검사)는 세월호 관련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학생 용혜인(2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경희대 재학생인 용씨는 지난 5월18일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침묵행진을 기획해 서울광장 등 도심 일대에서 집회를 벌였다. 당시 용씨는 오후 7시가 넘어 미리 신고한 코스의 행진이 끝났음에도 참가자 150여명과 함께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의 집회 종결요청에 불응하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연좌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용씨는 6월10일 청와대 주변 등지에서 세월호 추모를 명목으로 열린 '청와대 만민대회' 시위, 6월28일 민주노총이 기획한 '세월호 진상규명' 시위에 참가해 경찰의 해산.. 더보기
[연합뉴스TV] 야 "박근혜표 예산 삭감"…여 "예산에 색깔 입히지 말아야" [앵커]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시한 내 처리를 약속했지만 '창조경제' 사업 등 예산안에 이견이 적지 않아 진통이 예상됩니다. 강영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376조원. 새정치연합은 필요하지도 시급하지도 않은 사업 예산 5조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신규 편성한 '글로벌 창조지식 경제단지' 조성사업. 야당은 기존 사업에 창조경제라는 이름만 붙인 것이라며 '박근혜표 예산'이라는 꼬리표를 달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편성된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남북관계가 진전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키로 했고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된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사업과 부실 방산 사업도 .. 더보기
[뉴스1] 백재현-이춘석 '소근소근'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이춘석 예결위 야당간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15 예산안 심사방안 기자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4.11.2/뉴스1 psy5179@ 더보기
[KBS] <뉴스9> [뉴스9] 여 “신속한 처리” 야 “대대적 삭감”…예산안 난항 예고 ......(전략) ......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 규모는 376조 원. 보건.복지.노동 예산이 115조 5천여억 원, 창조경제 지원 8조 3천여억 원 등 지난해보다 5.7% 늘어났습니다. 청와대는 일본 엔저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강력히 추진할 확장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새누리당도 침체된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며 다음달 2일, 시한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정쟁성 (예산)심사는 경제 골든 타임을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부자 감세 철회 없는 확장 예산은 재정 건전성만 악화 시킨다며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창조 지식 경제 단지 등 10개 사.. 더보기
[머니투데이] <인터뷰> 이춘석 "법정시한 '황금율' 아냐…졸속심사 없다" [the3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한 소녀가 우유가 담긴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우유를 팔러 가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우유를 팔아 달걀을 사야지. 달걀을 부화시켜 닭을 키우고, 닭을 팔아서 돼지를 사고, 나중에 돼지를 팔아서 송아지를 사야겠다. 송아지가 자라 소가 되고, 소를 판 돈으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가야지.' 단꿈에 빠져있던 소녀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우유는 모두 쏟아져버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예로 든 이솝우화의 한 토막이다. 정부가 확정재정정책을 펼치면서 경제활성화를 말하는 것은 허황된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것이나 다름없단 얘기다. 이 의원은 3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