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에 파란불이 켜졌다.
익산시는 기획재정부의 2014년 예산안에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및 확장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연구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및 확장이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산은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의원, 전정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 끊임없이 설득해 일궈낸 성과물로 알려졌다.
올 초만 해도 기획재정부의 추경예산에서 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국립박물관 승격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익산은 공주, 부여, 경주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고도(古都)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어 그동안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익산에는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한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음에도 제대로 된 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출토 유물들이 흩어져 있다"며 "국립익산박물관의 건립 시동으로 지역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과 전시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pyg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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