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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새전북신문] 국감 중반전' 존재감 미진' 부담감 가중우려 속 이춘석-김성주 등"주목"

 

 

2013년 국정감사가 중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미진한 존재감과 의원별 검증력 차이가 드러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논쟁이 치열했던 법사위와 교문위, 복지위, 정무위 소속 의원을 제외한 다수 의원들의 결실은 평년작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부 초선 의원들의 경우 의정활동 2년차를 맞은 시점에서 성과 끌어올리기에 치중했지만 부실한 자료 준비로 오히려 언론만 좇는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실제로 지난 1주일간 현안별로 1쪽짜리 자료 다량을 배포,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화자찬식 평가 내용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는 적극적인 홍보 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중앙 무대에선 여야간 정쟁 국감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도내 의원들은 그 속에도 끼지 못한 채 상임위원 중 하나에 불과한, 존재감 부재를 실감케 했다.

다만 법사위 감사원 국감에서 이춘석 의원이 4대강 부실 공사에 대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책임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중반기 국감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등검찰청과 고등법원, 각 지역 지방검찰청과 지방법원들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대화록 논란 및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태와 직접적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화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는 여야 간 정면충돌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중략)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