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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야권 발 정계개편 출발점은 안-손 연대? 5월 22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싱크탱크 ‘내일’ 창립을 발표했다. 이사장은 진보적 정치학자로 정당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다. 최 교수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손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의 고문이기도 하다. 최 교수가 ‘내일’의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최 교수를 연결고리로 한 ‘안-손 연대’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 서성일 기자 손학규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안 의원이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한 이후 한 차례 만났다. 만남은 손 전 대표가 먼저 제안했고, ‘동병상련’ 정도의 위로를 나눈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과정에서도 안철수 후보 캠프에는 손 전 대표 측 실무진들이 참여했다... 더보기
[뉴시스]民主 호남권 위원장 "정부의 호남차별 예산 반대"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호남권 위원장들은 29일 "정부의 호남차별 예산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임내현 광주시당위원장,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춘석 전북도당 위원장 등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밝힌 공약가계부에 따르면 SOC 지출을 5년간 12조원 줄이고 지방공약의 경우 신규 사업은 한 건도 없이 연속사업에만 20조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전형적인 미봉책이다"고 지적했다. 호남권 위원장들은 "지금까지 호남지역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 등에서 영남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왔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시급히 착공돼야 할 호남지역 SOC 사업들이 있는데도 이를 획일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또 다른 호남 차별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위원장들은 "지난 추경 편성.. 더보기
[검경일보]새정부 첫 추경예산 1368억원 확보 전라북도는 새정부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큰 ‘U턴기업 지원’, ‘탄소밸리 구축’ 등 국가예산 1,368억원을 확보하여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산업 추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최근 경기침체 등에 대응하여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세입 12조원, 세출 5.3조원 총 17.3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국회는 예결위 소위 심사과정을 공개하고, 추경원칙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 및 신규 SOC사업을 미반영 하는 등 민원성 지역사업을 배제하여 총 5,340억원을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및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5,238억원을 증액하여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정부 추경예산안 편성 시부터 지역 의견을 배제하고 편성하는 .. 더보기
[새전북]출석률 서열화에 국회의원들‘속앓이’ “우리가 무슨 초등학생이냐? 출석률로 서열화하고, 공천때마다 법안발의실적으로 압박을 주고 있다. 정당이 국회의원들을 옥죄고 일하지 않는 나태한 천덕꾸러기들로 몰아세우고 있다.” 전북 지역 한 국회의원의 푸념이다. 민주당 원내행정실은 14일 본회의 100% 참석자 명단과 상임위별 출석률 3위까지, 의원총회 및 워크숍 출석률 상위 10% 14명 명단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제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임기만료 하루를 앞두고 박지원·박기춘 원내대표 재임 1년간의 소속 국회의원들의 각종회의 출석성적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출석성적 우수의원 발표는 제18대 국회에서부터 시작한 바 있다”면서 명단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출석성적 분석결과,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평균 출석률 90%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더보기
[뉴시스]본회의 개근 민주당 의원 문희상·박기춘 등 24명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지난 1년간 열린 본회의에 모두 참석한 민주당 의원이 소속의원 127명 중 24명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은 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임기만료 하루를 앞둔 14일 박지원·박기춘 원내대표 재임 1년간의 소속 국회의원 회의 출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본회의 개근명단에 이름을 올린 24명은 김민기·김영록·김영주·김재윤·김춘진·김태년·노영민·문희상·민병두·박기춘·박남춘·서영교·심재권·안규백·유대운·유은혜·이윤석·이인영·이춘석·인재근·임수경·정청래·최규성·홍영표 의원이었다. 개근자 수는 24명에 그쳤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평균 본회의 출석률은 90%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18대 국회 평균 출석률인 80%대를 넘어선 결과라는 게 민주당 원내행정실의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