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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신문기사

[뉴시스]본회의 개근 민주당 의원 문희상·박기춘 등 24명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지난 1년간 열린 본회의에 모두 참석한 민주당 의원이 소속의원 127명 중 24명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은 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임기만료 하루를 앞둔 14일 박지원·박기춘 원내대표 재임 1년간의 소속 국회의원 회의 출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본회의 개근명단에 이름을 올린 24명은 김민기·김영록·김영주·김재윤·김춘진·김태년·노영민·문희상·민병두·박기춘·박남춘·서영교·심재권·안규백·유대운·유은혜·이윤석·이인영·이춘석·인재근·임수경·정청래·최규성·홍영표 의원이었다.

개근자 수는 24명에 그쳤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평균 본회의 출석률은 90%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18대 국회 평균 출석률인 80%대를 넘어선 결과라는 게 민주당 원내행정실의 설명이다.

이 밖에 민주당 의원총회·의원 워크숍 출석률 상위 10% 의원은 14명이었다. 박기춘·이윤석·박홍근·박지원·은수미·최민희·김상희·윤관석·김기준·김영록·문희상·부좌현·정성호·홍영표 의원 순으로 출석률이 높았다.

이번 집계 결과와 관련, 민주당 원내행정실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새 원내대표 선출에 따른 제2기 원내지도부 기간 동안에도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